돌무덤에 혼자 남다 (Remain alone on the stone), 2019, Pen on Drawing Board, 1622 * 1303 (mm)
황폐한, 공허한 땅 위엔 모두가 떠난 뒤 아무도 남지 않았다.
끊임없이 상호 접속중인 대상들이 멀리 떠난 후의 땅, 그 곳에 남는 이는 접속에서 낙오된 인원 뿐이다.
그들은 도달할 수 없는 접속의 영토를 동경하며, 공허함 위에 홀로 남는다.
짝을 지어 멀리 떠나다 (Leave in pairs), 2019, Pen on Drawing Board, 1455 * 1121 (mm)
상호 접속중인 대상들은 서로 맞닿아 이어지고, 더욱 새로운 세계를 향한 접속을 모색한다.
이는 마치 여행을 떠나는 인물의 힘찬 기쁨과 닮아있다.
울창한, 혹은 불타는 땅 위에서, 대상들은 쉬지 않고 새로운 접속을 향해 떠난다.



